"학원은 서울에만 있어서, 지방에서 준비하는 방법을 찾다가 시작했어요."
일본 대학을 가고 싶었는데 EJU 준비반이 대부분 서울에 있더라고요. 어학연수를 먼저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비용이 부담이었습니다. 그래서 한국에서 준비할 방법을 찾다가 1:1로 하게 됐어요.
처음 봤을 때 일본어가 262점이었습니다. JLPT N2가 있어서 어느 정도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낮았어요. 특히 청독해가 문제였습니다. 도표를 보면서 동시에 듣는 유형인데, 저는 지문을 읽다가 음성을 놓치고 음성을 들으면 지문을 못 읽었어요.
종합과목은 아예 처음이었습니다. 일본 고등학교의 정치·경제·지리·역사를 합친 과목이라 범위가 넓어요. 한국사와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어서 처음부터 쌓아야 했습니다.
두 번 응시했습니다. 첫 회차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봤고, 두 번째에 나온 점수를 냈어요. 성적이 2년간 유효하고 응시 횟수 제한이 없어서 이렇게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시더라고요.
목표했던 대학 커트라인은 넘겼습니다. 다만 여유 있게 넘긴 건 아니라 다른 학교도 같이 넣어뒀어요.
